드리하우스식 펀더멘털 모멘텀: ★★★★☆ (4/5) | 성장 단계: 높은 성장 유지, 가속 둔화 | 분석 신뢰도: 높음
Teradyne은 반도체가 출하되기 전에 칩이 설계대로 동작하는지 검사하는 자동 테스트 장비와 제조·물류 자동화용 로봇을 판매한다. 고객은 불량 칩이 비싼 패키지나 서버에 들어가기 전에 걸러내고, 더 복잡해지는 AI 칩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 Teradyne 장비를 산다. 최근 변화의 중심은 Semiconductor Test로, 2026년 2분기 회사 매출은 13.2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고 회사 non-GAAP 희석 EPS는 2.47달러로 크게 개선됐다. Q2 실적은 회사가 제시했던 매출·EPS 가이던스 상단을 모두 넘었고, 이후 2026년 Zacks 컨센서스 EPS도 실적 발표 전 7.20달러에서 9.10달러로 크게 상향됐다. 섹터 자체도 AI·HBM·첨단 패키징 투자로 강하지만, 같은 기간 Advantest와 Cohu보다 Teradyne의 매출 성장률이 훨씬 높아 상대 성과는 회사 고유의 초과 성장으로 판정한다. 다만 Q3 회사 가이던스는 매출 12.0억–13.0억 달러로 Q2보다 순차 감소를 암시해, 현재 단계는 새로운 가속이 계속 커지는 구간이 아니라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가속도가 낮아지는 구간에 가깝다. 가장 큰 위험은 AI 관련 매출 집중과 소수 대형 고객 의존도가 동시에 높아졌다는 점이며, 현재 높은 평가배수는 2027년까지 이익 성장이 이어진다는 가정을 요구한다.
별점 근거: 미래 이익 5 · 매출/EPS 5 · 서프라이즈 4 · 변곡점 4 · 재무/희석 5 · 기대치 2 | 증거 커버리지 92.5% | 상대 성과: 회사 고유의 초과 성장 | 적용 상한: 없음
정보 마감: 2026-09-04 20:23 KST | 가격 기준: 2026-09-03 | 재무 기준: FY2026 Q2, 2026-06-28 종료 | 티커: TER | 거래소: NASDAQ | 통화: USD
1. 회사는 무엇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가
Teradyne은 1960년에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주 North Reading에 본사를 둔 자동 테스트 장비(ATE)와 산업용 로봇 회사다. 현재 사업은 Semiconductor Test, Robotics, Product Test의 세 보고 부문으로 나뉜다. 2025년 매출 31.90억 달러 가운데 Semiconductor Test가 25.24억 달러로 약 79%를 차지했고, Product Test가 3.58억 달러, Robotics가 3.08억 달러였다. 2026년 2분기에는 Semiconductor Test가 11.22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84%까지 커졌다. 즉 지금 Teradyne의 이익을 움직이는 핵심은 로봇이 아니라 반도체 테스트 장비이며, 특히 AI용 연산칩과 메모리 테스트 수요다. 2025 Form 10-K 2026 Q2 Form 10-Q
무엇을 누구에게 판매하는가
Semiconductor Test는 웨이퍼 단계와 패키지 완성 뒤에 반도체가 정상 동작하는지 검사하는 시스템과 계측기를 판다. 대표 플랫폼에는 고성능 시스템온칩과 AI 가속기 테스트에 쓰이는 UltraFLEX 계열, 대량 생산용 J750, 메모리용 Magnum, 아날로그·혼합신호용 ETS 등이 있다. 고객은 IDM, 팹리스 설계회사, 파운드리, OSAT와 이들의 공급망 업체다. AI 칩은 전력·핀 수·데이터 속도·패키지 복잡도가 빠르게 커지기 때문에 단순히 칩 출하량만 늘지 않아도 한 칩을 검사하는 데 필요한 테스트 시간과 장비 성능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2.5D·3D 패키지에서는 불량 다이 하나가 전체 패키지를 망칠 수 있어, 조립 전에 ‘정상품 다이’를 골라내는 Known Good Die 테스트의 경제성이 커진다. Teradyne은 2026년 Tokyo Electron과 UltraFLEXplus 기반 통합 테스트 셀을 내놓아 이 영역을 겨냥했다. TEL 협업 발표
Product Test는 완성된 전자제품·보드·광통신 부품과 방산·항공우주 전자장비를 검사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회사는 이 부문 안에서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실리콘 포토닉스, 고속 인터페이스, 보드 테스트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Photon 100은 실리콘 포토닉스와 co-packaged optics의 웨이퍼·광엔진·모듈 단계 테스트를 겨냥한다. 이 사업은 Semiconductor Test보다 작지만 AI 서버가 칩 하나가 아니라 광통신·보드·랙 전체로 복잡해질수록 테스트 지점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보완적이다. Photon 100 발표
Robotics는 Universal Robots의 협동로봇 팔과 Mobile Industrial Robots의 자율이동로봇을 중심으로 제조·물류 자동화를 제공한다. 반도체 테스트처럼 소수 고객이 대규모 장비를 사는 구조와 달리, 로봇은 주로 유통업체·OEM·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고객은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공장 내부 물류를 무인화해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 돈을 낸다. 2025년 Robotics는 구조조정과 수요 부진으로 적자를 냈지만 2026년 Q2에는 매출이 1억 달러에 가까워졌고 5개 분기 연속 순차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회사 전체 투자 논리를 결정할 정도의 이익 기여도는 아니다. 2026 Q2 Form 10-Q
판매 방식도 사업별로 다르다. 테스트 장비는 대형 고객과 직접 영업하는 비중이 높고, 장비 본체·계측 모듈·소프트웨어·서비스가 결합된다. 2025년 회사 매출의 83.4%가 제품, 16.6%가 서비스였으므로 완전한 반복매출형 소프트웨어 회사는 아니다. 대신 고객이 특정 테스트 플랫폼을 채택하면 후속 세대 제품에서도 기존 테스트 프로그램, 엔지니어 경험, 인터페이스 보드와 생산 공정을 활용하려는 유인이 생긴다. 이 설치 기반과 개발 생태계가 반복적인 서비스·업그레이드 수요를 만들지만, 핵심 매출은 여전히 고객의 설비투자와 신제품 램프에 민감하다. 2025 Form 10-K
어떻게 돈을 벌고 무엇이 경쟁력을 만드는가
Teradyne의 경제식을 단순화하면 반도체 생산량 × 칩당 테스트 복잡도·테스트 횟수 × Teradyne이 차지하는 테스트 지점 × 장비·계측기 가격 + 설치 기반 서비스로 볼 수 있다. AI 가속기와 HBM은 칩 가격이 높고 패키지가 복잡해 불량을 조기에 찾는 가치가 크다. 그래서 단순한 반도체 출하량보다 전력 증가, 고속 I/O, HBM 적층, chiplet·advanced packaging 확산이 Teradyne에 더 중요한 변수다. 매출이 늘 때 Semiconductor Test 비중이 높아지면 고정 연구개발비와 판매비를 더 큰 매출에 나눠 부담할 수 있어 영업 레버리지가 커진다. 실제 2026년 상반기 GAAP 영업이익률은 34.9%로 전년 동기 15.8%에서 크게 개선됐다. 2026 Q2 실적
직접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는 Advantest다. 두 회사는 고성능 SoC와 메모리 ATE에서 실제 고객 예산을 두고 경쟁한다. Cohu는 테스트 핸들러·컨택터·일부 ATE와 검사 장비에서 겹치지만 사업 구성이 달라 완전한 일대일 비교는 아니다. Teradyne의 실질적 차별점은 특정 플랫폼의 절대 사양 하나보다, 대규모 고객의 양산 공정에 들어가 수율·처리량·테스트 정확도를 동시에 맞추는 설치 기반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그리고 AI 칩을 웨이퍼에서 패키지·광통신·데이터센터까지 여러 단계에서 검사하려는 제품 확장에 있다. 다만 2026년 최신 시장점유율을 동일 기준으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독립 자료는 확보하지 못했으므로, 현재의 높은 성장률을 곧바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중요한 약점은 고객 집중이다. 2025년 상위 5개 직접 고객이 연결 매출의 44%를 차지했고, 한 직접 구매 고객은 19%, 별도의 두 지정 고객은 각각 12%와 10%의 수요를 만들었다. 또한 2025년 매출의 89%가 미국 밖에서 발생했고, 대만 36%, 중국 14%, 한국 14%로 아시아 비중이 높다. 따라서 AI 대형 고객의 설계 변경, 테스트 플랫폼 전환, 투자 일정 지연, 수출 규제는 단순한 ‘산업 위험’이 아니라 분기 매출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직접 변수다. 2025 Form 10-K
정리하면 매출을 늘리는 가장 중요한 힘은 AI 연산칩·네트워킹·HBM·NAND에서의 테스트 수요 증가와 새로운 테스트 지점 확대다. 이익률은 고마진 Semiconductor Test의 매출 비중, 장비 출하량에 따른 고정비 흡수, 연구개발·판매비 투자, Robotics 적자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Semiconductor Test 급증이 다른 사업의 부담을 압도하며 회사 전체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2. 왜 지금인가: 새롭게 달라진 변화
최근 가장 달라진 점은 AI 테스트 수요가 ‘좋은 장기 이야기’에서 실제 매출과 EPS의 급가속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성장 유형은 구조적 성장형과 실적 가속 전환형, 성장 단계는 높은 성장 유지, 가속 둔화로 판단한다. 2025년 3분기까지 7.69억 달러였던 분기 매출이 Q4 10.83억 달러, Q1’26 12.82억 달러, Q2’26 13.29억 달러로 올라왔고, 회사는 Q1에 전체 매출의 약 70%가 AI 관련 수요와 연결됐다고 밝혔다. Q1’26 실적 Q2’26 실적
첫 번째 변화는 compute와 memory가 동시에 강해졌다는 점이다. Q2 Semiconductor Test 매출은 11.2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1% 증가했고, memory 매출은 3개 분기 연속 2억 달러를 넘었다. 회사는 HBM·DRAM뿐 아니라 NAND final test 수요도 다시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변화는 Robotics가 구조조정 이후 5개 분기 연속 순차 성장해 Q2 손실이 260만 달러까지 줄었다는 점이다. 세 번째 변화는 9월 1일 UltraFLEXplus용 AI·데이터센터 신형 계측기 3종을 출시하며 전력·PCIe 6.0·고핀수 테스트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 제품 출시는 향후 수요를 위한 긍정적 옵션이지만 아직 매출로 검증된 변곡점으로 점수에 직접 가산하지 않는다. UltraFLEXplus 신제품
시장이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는 변화는 ‘AI 칩 수량 증가’보다 ‘칩당 테스트 강도 증가’다. SEMI는 2026년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 성장률 전망을 31%로 높였고, HBM·advanced packaging 복잡도가 백엔드 테스트 수요를 키우고 있다고 본다. 반대로 가장 강한 반대 요인은 Q3 회사 가이던스의 중간값이 Q2 실제 매출보다 약 6% 낮다는 점이다. 즉 구조적 수요는 강하지만 2026년 상반기의 가속도가 매 분기 같은 속도로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안 된다. SEMI 2026 Mid-Year Forecast
3. 실적 가속과 EPS
실적은 2025년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가속했고 2026년 상반기에 폭발적으로 커졌지만, Q2에서 QoQ 증가는 작아져 ‘절대 성장률은 매우 높지만 순차 가속은 둔화’하는 모습이다.
| 분기 | 매출 | QoQ | YoY | 핵심 매출·사업지표 |
|---|---|---|---|---|
| Q2’25 | $652M | -5.0% | -10.7% | Semiconductor Test $492M |
| Q3’25 | $769M | +17.9% | +4.3% | Semiconductor Test $606M |
| Q4’25 | $1,083M | +40.8% | +43.8% | Semiconductor Test $883M |
| Q1’26 | $1,282M | +18.4% | +86.9% | AI 관련 수요 약 70% |
| Q2’26 | $1,329M | +3.7% | +103.8% | Semiconductor Test $1,122M |
출처: Q2’25, Q3’25, Q4’25, Q1’26, Q2’26. 성장률은 공시 절대액으로 분석상 직접 계산했다.
| 분기 | GAAP 희석 EPS | 회사 non-GAAP 희석 EPS | EPS QoQ | EPS YoY | 핵심 조정·해석 |
|---|---|---|---|---|---|
| Q2’25 | $0.49 | $0.57 | -24.0% | -33.7% | 구조조정·무형자산상각 등 제외 |
| Q3’25 | $0.75 | $0.85 | +49.1% | -5.6% | 연금·구조조정 등 제외 |
| Q4’25 | $1.63 | $1.80 | +111.8% | +89.5% | Robotics 구조조정 영향 포함 |
| Q1’26 | $2.53 | $2.56 | +42.2% | +241.3% | GAAP와 조정치 차이 작음 |
| Q2’26 | $2.38 | $2.47 | -3.5% | +333.3% | 무형자산상각·구조조정 등 제외 |
EPS QoQ·YoY는 전 기간 회사가 제공한 같은 이름의 non-GAAP net income per diluted share를 기준으로 직접 계산했다. 회사 non-GAAP는 무형자산 상각, 구조조정, ERP 비용, 일부 연금·세금 항목 등을 제외할 수 있어 GAAP보다 항상 경제적 이익에 가깝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2026년 Q1·Q2에는 GAAP EPS와 non-GAAP EPS 차이가 각각 0.03달러, 0.09달러로 작고, GAAP 영업이익과 현금흐름도 같은 방향으로 크게 개선돼 현재 이익 가속이 조정항목만의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Q2’26 GAAP/non-GAAP 조정표
| 연도·누적 | 매출 | YoY | 영업이익·마진 | GAAP / 회사 조정 EPS | FCF |
|---|---|---|---|---|---|
| 2022 | $3.155B | -14.8% | $832M / 26.4% | $4.22 / $4.25 | $966M |
| 2023 | $2.676B | -15.2% | $501M / 18.7% | $2.73 / $2.93 | $426M |
| 2024 | $2.820B | +5.4% | $594M / 21.1% | $3.32 / $3.22 | $474M |
| 2025 | $3.190B | +13.1% | $650M / 20.4% | $3.47 / $3.96 | $450M |
| 2026 H1 | $2.611B | +95.3% H1 YoY | $911M / 34.9% | $4.91 / $5.03 | $579M |
FCF는 영업현금흐름 - 유형자산 취득으로 분석상 계산했다. 2022년 수치는 2022 Form 10-K, 2023–2025년은 2025 Form 10-K, 2026 H1은 Q2’26 Form 10-Q를 사용했다.
매출 증가의 주된 원인은 가격 인상이나 인수합병보다 AI compute와 memory 판매량·구성의 변화다. 회사는 Q2 Semiconductor Test 증가분 6.30억 달러를 주로 AI 관련 compute와 memory 판매 증가로 설명했다. Product Test도 AI와 방산·항공우주 수요로 26% 성장했고 Robotics는 33% 성장했다. 이에 따라 Q2 GAAP 영업이익은 4.38억 달러, 영업이익률은 32.9%로 전년 동기 약 13.9%에서 크게 올랐다. 이는 높은 매출이 고정비를 흡수하면서 마진과 EPS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Q2’26 Form 10-Q
서프라이즈의 질도 좋다. Q1 말 회사의 Q2 가이던스는 매출 11.5억–12.5억 달러, non-GAAP EPS 1.86–2.15달러였는데 실제는 각각 13.29억 달러와 2.47달러였다. 실적 발표 전 7월 15일 Zacks 컨센서스는 Q2 EPS 2.04달러, 매출 12.2억 달러였으므로 시장 예상치 기준으로도 동반 초과다. 다만 당시 컨센서스의 애널리스트 수와 범위가 기사에서 공개되지 않아 서프라이즈 항목의 증거 상태는 부분으로 두었다. Q2 회사 가이던스 Zacks 2026-07-15
4. 미래 이익 전망, 섹터와 경쟁사, 성장 지속성
미래 이익 전망은 분명히 상향됐지만, Q3 회사 가이던스는 Q2보다 낮아 앞으로는 ‘급가속’보다 높은 베이스 위의 성장이 핵심이다.
| 항목 | 이전 전망 | 현재 전망 | 변화와 의미 |
|---|---|---|---|
| Q2’26 회사 매출 | $1.15B–$1.25B | 실제 $1.329B | 상단 6.3% 초과 |
| Q2’26 회사 non-GAAP EPS | $1.86–$2.15 | 실제 $2.47 | 상단 14.9% 초과 |
| Q3’26 회사 매출 | 미제공 | $1.20B–$1.30B | 중간값은 Q2 대비 약 -6% |
| Q3’26 회사 non-GAAP EPS | 미제공 | $1.85–$2.15 | 중간값 $2.00, YoY 고성장 유지 |
| FY2026 Zacks EPS | $7.20 (7/15) | $9.10 (9/2) | 약 +26% 상향 |
| FY2026 Zacks 매출 | $4.53B (7/15) | $5.05B (9/2) | 약 +11% 상향 |
Q3 가이던스는 Q2’26 실적, 실적 발표 전 전망은 Zacks 2026-07-15, 현재 전망은 Zacks 2026-09-02를 사용했다. 같은 제공자의 FY2026 EPS가 7.20달러에서 9.10달러로 오른 점은 단순한 회사 가이던스 상향이 아니라 시장 이익 추정치의 실제 상향으로 볼 수 있다.
섹터 펀더멘털과 경쟁사 대비 상대 성과
판정은 회사 고유의 초과 성장이다. 다만 배경에는 매우 강한 섹터 순풍이 있다. SEMI의 2026년 7월 중간 전망은 전체 반도체 장비 매출이 2026년 23.2% 늘고, 테스트 장비는 31.0% 증가할 것으로 본다. 6월 메모리 전망도 300mm 메모리 장비 투자가 2026년 29% 증가해 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DRAM과 3D NAND 투자가 각각 29%, 28%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는 Teradyne의 compute·HBM·DRAM·NAND 수요가 회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업계 투자 사이클과 맞물려 있다는 뜻이다. SEMI Mid-Year Forecast SEMI Memory Outlook
| 비교 대상 | 최근 수요·성장 지표 | 마진·이익 방향 | 가이던스 방향 | 회사 대비 의미 |
|---|---|---|---|---|
| Teradyne | Q2 매출 +103.9%, Semi Test +128.1% | Q2 GAAP 영업마진 약 32.9%, YoY 급개선 | Q3 매출 중간값 +62.5% YoY | 성장률은 가장 빠르나 Q3 순차 둔화 |
| Advantest | FY26 Q1 매출 +39.3% | 영업이익 +53.3%, 마진 51.7% | FY 매출 전망 ¥1.42T→¥1.714T 상향 | 직접 ATE 경쟁사도 강한 AI 수요 확인 |
| Cohu | Q2 매출 +38.4%, test-cell 가동률 약 80% | GAAP 총마진 45.4%, 전년 43.7% | Q3 $170M ± $7M, HPC 전망 상향 | 핸들러·ATE 주변 수요도 동반 회복 |
Advantest는 SoC·memory ATE의 가장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고, Cohu는 핸들러·컨택터·일부 ATE와 검사 장비가 겹치는 보조 비교 대상이다. 회계연도와 제품 구성, 마진 정의가 달라 절대 마진 수준은 직접 비교하지 않고 각 회사의 성장·마진·전망 방향을 비교했다. 자료: Advantest FY2026 Q1, Advantest FY2026 forecast, Cohu Q2’26, Teradyne Q2’26.
Teradyne를 회사 고유의 초과 성장으로 보는 이유는 같은 AI 테스트 호황에서 최근 매출 성장률이 두 비교 회사보다 훨씬 높고, 영업이익률 개선도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Advantest 역시 연간 매출·영업이익 전망을 크게 올렸으므로 Teradyne의 모든 성장을 점유율 상승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2025년 회사는 HBM·DRAM final test에서 share gain이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설명했지만, 2026년 최신 동일 기준 시장점유율은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상대 우위의 근거는 ‘매출·마진·추정치 변화의 상대 속도’이지 검증되지 않은 시장점유율 숫자가 아니다. 2025 Form 10-K
지속성의 첫 번째 연결은 AI compute 설계 증가 → 더 높은 전력·핀·I/O 테스트 → UltraFLEXplus 출하 → 높은 Semi Test 마진과 EPS → 현금흐름이다. 두 번째는 HBM·DRAM·NAND 투자 증가 → memory tester 수요 → 매출·서비스 증가 → 이익이다. 세 번째는 advanced packaging에서 KGD 검사 지점 증가 → 웨이퍼·singulated device·패키지 단계 테스트 확대 → 장비당 콘텐츠 증가다. 이 세 경로 모두 실제 업계 투자와 제품 출시로 확인되지만, Q3 순차 둔화와 고객 집중 때문에 향후 2–4개 분기가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5. 현금흐름, 재무 건전성, 주당 가치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는 현재 성장의 질을 지지한다. 2026년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7.34억 달러, 유형자산 취득은 1.55억 달러로 분석상 FCF는 약 5.79억 달러였다. 전년 동기 FCF 약 2.29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 EPS 급증이 현금으로도 전환되고 있다. 매출채권이 2025년 말 7.87억 달러에서 2026년 6월 말 11.10억 달러로 증가했지만 매출 급증과 함께 나타난 변화이며, 상반기 운전자본 변화는 현금 1.42억 달러를 사용했다. Q2’26 Form 10-Q
6월 말 현금·현금성자산과 유가증권은 합계 5.17억 달러였고 단기 부채는 0이었다. 회사는 상반기에 기존 회전신용시설 차입금 2억 달러를 상환했다. 이후 8월 7일 5년 만기의 10억 달러 senior secured revolving credit facility를 새로 체결했지만, 해당 공시 자체는 차입 실행을 의미하지 않는다. 현재 확인 가능한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순현금 구조에 가깝고 단기 자금조달 압력은 낮다. 2026-08-10 8-K
희석도 통제되고 있다. 2024년 말 발행주식은 1.617억 주였고 2025년 말 1.561억 주, 2026년 6월 말 1.564억 주였다. 2025년에 6.3백만 주를 7.02억 달러에 자사주 매입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7,420만 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다. 주식보상비용은 2026년 상반기 4,200만 달러로 반복 비용이므로 이를 경제적 비용이 아닌 것처럼 무시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까지 자사주 매입이 주식보상 희석을 상쇄하고도 총 주식 수를 2024년보다 낮게 유지했다. 2025 Form 10-K Q2’26 Form 10-Q
분석상 LTM 영업현금흐름은 약 10.65억 달러, LTM 자본적 지출은 약 2.65억 달러, LTM FCF는 약 8.00억 달러다. 6월 말 주식 수로 나누면 주당 FCF는 약 5.12달러다. 결론적으로 지금 회사 전체의 성장은 기존 주주의 주당 경제적 가치도 높이고 있다. 다만 높은 주가 때문에 FCF 수익률은 낮아, 좋은 현금흐름이 곧바로 싼 주식을 뜻하지는 않는다.
6. 현재 가격에 반영된 기대
현재 가격은 이미 상당한 2026–2027년 이익 성장을 요구한다. 2026년 9월 3일 종가 338.59달러와 6월 말 발행주식 1.56378억 주를 사용하면 시가총액은 약 529.5억 달러다. 현금·유가증권 5.17억 달러와 재무제표상 이자부 부채 0을 반영한 분석상 기업가치는 약 524.3억 달러다. 가격은 FT historical prices, 주식 수와 현금은 Q2’26 Form 10-Q를 사용했다.
| 항목 | 기준 수치 | 배수·수익률 | 해석 |
|---|---|---|---|
| 2026-09-03 종가 | $338.59 | — | 밸류에이션 기준 가격 |
| 시가총액 | $52.95B | — | 156.378M주 기준 |
| 기업가치 | $52.43B | — | 현금·유가증권 차감 |
| LTM GAAP 희석 EPS | $7.29 | 46.4배 PER | Q3’25–Q2’26 실제치 |
| FY2026 조정 EPS 컨센서스 | $9.10 | 37.2배 PER | Zacks, 8개 안팎 추정치 |
| FY2027 조정 EPS 컨센서스 | $11.26 | 30.1배 PER | Zacks/Barchart, 8개 추정치 |
| LTM FCF | 약 $0.80B | FCF 수익률 약 1.5% | 분석상 계산 |
FY2026·FY2027 컨센서스는 Barchart의 Zacks 추정치를 사용했다. 2025년 실제 조정 EPS 3.96달러와 같은 조정 기준의 시장 추정치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GAAP EPS와 섞지 않기 위해 후행 PER은 실제 GAAP EPS로 별도 계산했다. FY2026 컨센서스 9.10달러는 2025년보다 약 130% 증가, FY2027 11.26달러는 다시 약 24% 증가를 뜻한다.
현재 37배 수준의 FY2026 조정 PER과 30배 수준의 FY2027 조정 PER은 ‘2026년 한 번의 AI 주문 급증’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이 가격이 유지되려면 2027년에도 AI compute와 memory 테스트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Q3 이후 다시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Semi Test의 높은 영업 레버리지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반대로 2027년 EPS가 현재 컨센서스보다 크게 낮아지면 배수 부담이 즉시 커진다. 그래서 이 회사는 펀더멘털 모멘텀은 강하지만 밸류에이션 점수는 2점으로 낮게 평가한다.
7. 핵심 위험, 반증 조건, 다음 확인 지표
가장 중요한 위험은 세 가지다. 첫째, AI·대형 고객 집중이 높아진 만큼 한 고객의 플랫폼 변경이나 투자 지연이 분기 실적을 크게 흔들 수 있다. 둘째, Advantest도 생산능력을 앞당겨 늘리고 있어 현재의 초과 성장률이 경쟁우위로 고착된다고 볼 수 없다. 셋째, 현재 가격은 2027년까지 높은 이익 증가를 요구하므로 성장률이 ‘높지만 예상보다 낮은’ 것만으로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핵심 성장 요인 | 다음 확인 지표 | 논리가 약해지는 조건 | 확인 시점 |
|---|---|---|---|
| AI compute 테스트 확대 | Semiconductor Test 매출·Q3/Q4 가이드 | Semi Test YoY 급감 또는 가이드 반복 하향 | Q3’26 실적 |
| HBM·DRAM·NAND 테스트 수요 | Memory 매출, SEMI memory 투자, 경쟁사 전망 | memory 매출 2분기 연속 감소와 업계 투자 전망 하향 | Q3–Q4’26 |
| 이익 레버리지와 주당 가치 | GAAP 영업마진, FCF, 희석주식 수 | 매출 성장에도 마진·FCF 하락, 주식 수 증가 | 매 분기 |
최종적으로 Teradyne은 높은 성장 유지, 가속 둔화 단계이며 비교 가능 EPS 방향은 개선이다. Q2까지는 매출과 non-GAAP EPS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함께 크게 빨라졌고, GAAP 영업이익과 현금흐름도 이를 지지했다. 시장 EPS 추정치는 Q2 발표 이후 명확히 상향됐고, 섹터는 AI·HBM·advanced packaging 투자로 순풍이지만 Teradyne의 최근 성장률은 주요 비교사보다 더 빨라 상대 성과는 회사 고유의 초과 성장으로 판단한다.
최종 분류는 사업과 이익 전망이 함께 가속하는 성장주다. 다만 현재 분기 가이던스가 순차 감소를 가리키고 가격에는 FY2027까지의 높은 이익 성장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가장 중요한 반증 조건은 Q3 이후 Semiconductor Test 성장률과 회사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꺾이면서 동시에 FY2027 EPS 추정치가 하향 전환하는 경우다.
8. 주요 출처
- Teradyne Q2 2026 Results — 2026-07-28
- Teradyne Form 10-Q — quarter ended 2026-06-28
- Teradyne 2025 Form 10-K — year ended 2025-12-31
- Teradyne Q1 2026 Results and Q2 Guidance — 2026-04-28
- Zacks TER estimates before Q2 report — 2026-07-15
- Zacks TER current-year estimate — 2026-09-02
- Barchart/Zacks FY2026–FY2027 earnings estimates — accessed 2026-09-04
- Advantest FY2026 Q1 Financial Review — 2026-07-29
- Advantest FY2026 Forecast — 2026-07-29
- Cohu Q2 2026 Results — 2026-07-30
- SEMI 2026 Mid-Year Semiconductor Equipment Forecast — 2026-07-14
- SEMI 300mm Memory Equipment Outlook — 2026-06-29
- Teradyne UltraFLEXplus AI/Data Center instruments — 2026-09-01
- FT TER historical price — 2026-09-03 close